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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나와 우리덜/나와 우리덜

한명숙 현장 검증 '매트릭스'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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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현장 검증 '매트릭스'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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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 할 수 있을까요? 총알은 총에서 발사되는 순간 초당 800m~1,000m/s의 속도로 날아가며 최후의 속도는 초당 40m/s로 급격히 속도가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총알의 속도는 초고속 카메라로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을 경우 사람의 육안으로는 식별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보통 영화나 TV에서는 1초에 24~60프레임(24장에서 60장의 사진) 정도를 촬영하고 보여주는데 이 사진들을 연속해서 보여주면 시각에 남는 잔상과 함께 자연스러운 동작이 연결되는 것이죠. 그에 비해, 초고속 카메라는 1초당 4,000컷 이상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렇게 촬영된 이미지를 30프레임 정도로 나누어서 보여주면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1초가 일반 TV에서는 1,333초 정도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우 느린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아래 영상과 같이 총알이 움직이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이런 총알을 피하려면 초고속 카메라 보다 더 빠르게 시공을 인식해야, 최초 총알이 발사될 시점 부터 몸을 움직여 피할데 까지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런 일은 상상 속에 머물고 있는 허구에 불과한 일이며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설령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해도 우리 인체가 시각에 반응하는 속도(눈 깜빡할 사이)를 감안해도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영화 '매트릭스'에서는 특수촬영 기법으로 총알이 하나도 아닌 연사되는 총알을 몸을 움직여 피하고 있습니다. 웃음이 절로나는 대단한 허구지만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특수 카메라 기법을 이용한 영화에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MB 검찰에 의한 이른바 '한명숙죽이기'의 공판에서 사용된 현장검증이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날조된 허구를 보는듯 하여 당시를 재현한 현장의 시간을 생각하다 보니, 공소내용과 다른 검찰의 짜맞추기식 억지주장이 마치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초고속카메라 촬영기법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찰이 찍고 있었던 당시 총리공관으로 필름을 되돌려 볼까요?






언론을 이용하여 당시 현장을 재구성 하며 '정황증거'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 한 장으로 짜맞추기식 엉터리 기소로 궁지에 몰린 MB검찰이 반전을 노리고 있는 장면 이므로, 이 포스트를 대한 여러분들이 총리공관이 아니라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고 돈계산 하러 나가는 장면을 연상해 보시면 의외로 쉽게 검찰과 곽영욱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현장검증 매트릭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자!...밥을 다 먹었으니 이제 일어날 시간 입니다. 어쩌다 면식이 있었던 곽영욱과 일행이 식사를 마칠 때 쯤이면 곽영욱이 먼저 일어나 '밥도 다 먹었으니 이제 그만 일어나시죠? 하고 말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어서 오찬장의 좌장인 국무총리가 먼저 일어나야 하는 건 상식이자 예의가 아니겠어요?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권력 서열 2위의 위치입니다. 그 자리에 앉은 총리가 아무리 최초의 여성 국무총리라고 해도 의전 절차에 따라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것은 장사꾼으로 닳아빠진 마인드를 소유한 곽영욱이라고 가정해도 쉽지않은 일입니다.
 
따라서 한 전 총리의 '오찬끝'을 알리는 멘트 등에 의해 한 전 총리가 먼저 움직이자 동석자가 함께 일어나는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때 한 전 총리의 위치는 출입구에서 맨 안쪽에 위치했으므로 오찬장을 나설 때 까지 한 전 총리는 뒤에서 일행들 앞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반드시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그게 오찬장의 주인격인 총리가 또한 손님들을 배웅하는 예의며 당시 경호원은 이 과정을 "늘 총리가 먼저 나온다"는 등의 취지로 증언을 한 바 있습니다. 총리공관 오찬장 크기의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고 나서는 장면을 생각하면 비용을 치를 사람이 카운터로 이동하는 모습과 별로 다르지 않고 카운터가 눈 앞에 빤히 보이는 작은 공간의 오찬장이었습니다. 전하는 소식 등에 의하면 식탁과 출입문 까지 거리는 5m 남짓한 거리로 안방에서 현관으로 이동하는 거리 정도며 작은 홀 하나만 갖춘 자장면집 같이 단촐한 곳입니다.

그 짧은 거리를 한 전 총리를 제외한 정세균,강동석 그리고 문제의 곽영욱이 영화 속 매트릭스에서 총알을 피하는 장면과 같이 느리게 느리게 10초 동안 이동하고 있을 동안,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생전 돈 구경을 하지 못해 환장을 한 아줌마 처럼 10초 동안 곽영욱이 의자에 놓고 갔다는 봉투를 손으로 집어 (후다닥=3=3=3=3...)서랍장에 넣고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온 세사람과 함께 총리공관을 나선다는 설정입니다. (이보슈 떡찰! 지금 장난치나?)...이런 모습 때문에 검찰이 권력 앞에서 '빤스'도 안 입고 치마 걷어 부치는 권력의 시녀 내지 떡검 또는 정치검찰의 이름 등으로 부르며 스스로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었던 것이죠. 이게 '스스로 만든 판 무덤에 자신이 묻히는 꼴'이라고 말하는 급조된 짜맞추기식수사의 전형이라 말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런 모습을 검찰의 시각에서 권력을 옹호하는듯한 표현을 하고 있는 언론의 모습입니다. 어디까지나 당시 사정을 현장 검증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설정을 '사실'로 둔갑 시키며 보도하는 태도가 그것이었습니다.(관련 포스팅 한명숙 보도 '언론플레이' 심각하다!)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위 연합뉴스가 작성하고 조선일보가 발행한 기사 속 그림의 1호 내지 2호의 행동이 이른바 '매트릭스 모션'이며 3호의 동선이 한 전 총리가 총알 같이 빠른 동작으로 곽영욱이 놓고 갔다는 돈 봉투를 집어 들고 서랍장을 열어 돈을 넣어두고 다시 일행을 뒤따라 나섰다는 검찰의 주장입니다. 동일한 시공에서 세사람은 매트릭스 모션으로 느리고 느리게 움직이고 있는 동안, 한 전 총리는 총알 같은 움직임으로 돈 봉투를 집어 챙겼다는 취지 입니다. 대단한 시나리오며 위기에 처한 인간이 머리를 굴리면 어디까지 가능한 상상이 동원되는지 보여준 극명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떡찰이나 곽영욱이 합작하여 SF영화를 제작하는 편이 스스로를 살리는 유일한 살 길이 아니었던가요?

이런 짜맞추기식수사를 왜 했다구요? 다 MB 정권의 실정을 숨기기 위한 정치적 전략에 검찰과 언론이 놀아나고 있었다는 말이며, 국민들 다수가 반대하고 야당이 반대하는 4대강 죽이기 사업을 희석 시키며 숨겨보고자 만든 급조된 이벤트라는 게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공통된 견해로 보입니다. 오죽 했으면 허위 사실로 한명숙죽이기에 나서기 직전에 MB 정권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가 "현 정권에 저렇게 비판적인 강남의 부자 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며 무고한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까지 죽이려는 발언을 해 눈물까지 흘리게 했을까요?<관련 포스트 명진 스님 눈물어린 봉은사에 가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현장검증 모습이지만 검찰 스스로도 이렇게 해서는 공소유지가 곤란하다고 여기며 똥줄이 타던지, 아무런 죄도 없는 골프채를 붙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MB 정권 검찰이 비비케이 사건이나 도곡동 땅 의혹 사건이나 이재오의 오른팔로 알려진 공성진 등을 이렇듯 현장 검증을 통해 재현하면 굳이 매트릭스 모션 같은 것은 필요도 없을 텐데, 정권의 레임덕은 검찰이 부채질을 하며 가속하는 모습이어서 다음주 쯤이 지나면 MB 정권의 오리들은 매트릭스 모션으로 물 빠진 독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 연출되지 않을까요? 검찰과 언론과 MB정권 등은 결국 진실을 담은 여론의 총알을 결코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말 기대되는 매트릭스 모션 속편입니다.      





...상상은 자유다!

그러나 판결은 냉혹하다는 점 검찰 스스로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상만으로 무고한 사람을 기소할 수 있는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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